[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국산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가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게임업체 네오플(대표 강신철)은 오는 24일 중국 현지 퍼블리셔인 세기천성(대표 차오녠바오)을 통해 '사이퍼즈'의 중국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이미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세 차례의 사전 테스트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특유의 액션성으로 중국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네오플과 세기천성은 이번 공개 시범 테스트에 앞서 철저한 안정성 점검은 물론, 현지 환경을 고려한 중국 성우들의 대사 더빙과 저사양 맵 도입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사이퍼즈'는 자금성을 토대로 제작한 '찬란한 황금빛 도시' 맵처럼 중국 특유의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들로 현지 유저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네오플 강신철 대표는 "액션감과 전략적 요소를 두루 갖춘 '사이퍼즈' 고유의 재미를 그대로 전달하겠다"며 "현지화도 더 강화해 중국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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