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사말 사진은 설리 /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설날인사말에 대한 관심이 설날 연휴를 맞아 고조되고 있다.
설날인사말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변인들에게 보내기 때문에 뻔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독특한 설날인사말을 찾을 수 있다. 개성있는 설날인말은 받는 이에게 웃음을 주거나 여운을 남겨 인간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든다.
◆직설적인 만큼 짧고 굵은 설날인사말
"새해에는 썸타라"
"새해 우뚝 세우소서"
"새해에는 로또"
"새해에는 술한잔 하시죠"
◆언어 유희 활용한 설날인사말
"삶은 계란입니다. 남이 깨면 후라이, 내가 깨면 병아리. 멋진 세상 펼치세요"
"세상에서 제일 빠른 닭은 후다닥. 최고의 닭은? 토닥토닥입니다. 새해 힘내세요"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는? 사랑해! 지난해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 욕인가, 덕담인가…아슬아슬한 설날인사말
"가는 年 잡지말고 오는 年 막지말자. 새 年과 행복한 동행을 기원합니다"
"잘가라. 이 年아, 반갑다 새年아! 행복 가득한 동행을 시작하기 바랍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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