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재결합설이 일었던 할리우드 팝스타 저스틴 비버(20)와 전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21) 관계가 결국 파탄을 맞았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23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Arts & Music Festival)'이 끝난 뒤 크게 싸웠다. 두 사람이 싸운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라이프는 측근의 말을 빌려 "고메즈는 자신과 비버의 관계가 노출되는 것을 꺼리고, 프라이버시가 강하다. 고메즈는 비버와 싸운 사실이 알려져 매우 부끄러워 할 것이다. 그는 자신의 사생활을 밝히지 않으려고 계속 노력해왔다"며 "당시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였던 고메즈가 결국 비버와 싸우게 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알렸다.
측근은 또 할리우드라이프에 "고메즈가 '코첼라 파티'에서 비버와 팔 카일리가 어울리는 것을 보고 두 사람의 관계를 걱정하고 의심했다. 당일 고메즈도 카일리와 친구처럼 어울리기도 했지만 한 스태프가 비버와 카일리가 성관계를 했다는 말을 듣고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고메즈는 아주 나쁜 상황에 있다. 이 질투를 잘 극복하고 비버를 향한 마음을 깨끗이 정리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서현진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