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3 25-10 25-17)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위 GS칼텍스(10승 14패)는 승점 33을 기록, 4위 한국도로공사(11승 13패)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밀리며 5위를 유지했다. 이소영이 17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표승주(15점), 캐서린 벨(캣벨·13점)이 뒷받침했다. 이날 세 선수가 올린 득점은 45점에 달했다.
KGC인삼공사는 헤일리 스펠만, 김해란의 부상 공백을 이기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승점 17(5승 20패)을 기록한 인삼공사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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