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EB하나은행은 6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63-58로 이겼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3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15승12패를 기록, 3위 삼성생명(14승14패)과의 승차를 1.5 경기로 벌리며 2위를 유지했다. 1위 우리은행과는 8경기 차다. 모스비가 13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리스턴이 13득점, 첼시 리가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3위 삼성생명은 2연패를 당하며 14승14패를 기록, 2위와 격차가 벌어졌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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