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4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동부는 6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경기에서 85-68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동부는 4연패 뒤 1승을 추가하며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의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지켰다. 허웅이 26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웬델 맥키네스가 20득점 13리바운드로 공격을 뒷받침했다.

SK는 데이비드가 23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다른 동료들이 부진하며 고개를 숙였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