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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공연 중 타이완 국기 펼쳐 논란 '中 누리꾼 맹비난'
작성 : 2016년 02월 06일(토) 15:02

마돈나 타이완 공연 논란 / 사진= 마돈나 인스타그램

마돈나 타이완 공연 논란 / 사진= 마돈나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마돈나가 공연 중에 타이완 국기를 펼쳐, 중국인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마돈나는 지난 4일(현지시간)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레벨 하트 투어' 공연 도중 앙코르곡을 부르면서 대만 국기를 어깨에 걸쳤다.

마돈나의 공연 사진이 빈과일보와 자유시보 등 현지언론에 실리자 중국 누리꾼들은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분노한 중국 누리꾼들은 마돈나의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비판을 하고 있다.

앞서 미국 가수 케이트 페리도 2014년 타이완 공연에서 국기를 두르고 반(反) 중국 학생운동을 상징하는 해바라기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었다가 논란을 부른 바 있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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