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양방향 모두 통제됐다.

5일 오후 1시 22분께 경북 상주와 구미 사이에 위치한 상주터널 안에서 트레일러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곧 진화됐다.

하지만 이 이 화재로 양방향 전체가 통제됐다. 현재도 상주터널 양방향이 통제돼 이를 거치는 많은 고속도로 구간이 정체를 빚었다. 현재 시간 역시 사고 여파로 곳곳이 정체를 겪고 있다.

경찰 등 소방 당국은 사고 수습 후 통행을 재개했다. 사고가 났던 창원방면은 한 개 차로만 우선 통행 재개됐고 양평 쪽 두개 차로는 모두 정상적으로 통행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트레일러 운전석 아래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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