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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증상 '리멤버' 남궁민 보면 답 나온다? 심하면 범죄
작성 : 2016년 02월 05일(금) 11:55

'리멤버' 분노조절장애증상을 보이는 남규만 역의 남궁민 /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분노조절장애증상을 보이는 남규만 역의 남궁민 캡처

'리멤버' 분노조절장애증상을 보이는 남규만 역의 남궁민 /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분노조절장애증상을 보이는 남규만 역의 남궁민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기자]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범죄와도 연결 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술김에 헤어진 옛 애인에게 전화한다거나 별일도 아닌 것 가지고 나도 모르게 화를 내는 것만큼 후회스러운 일이 없다.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신도 몰래 화를 내기 때문이다.

이런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범죄로 연결되기도 한다. 여자 친구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로 혹은 층간 소음으로 되돌릴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이들은 평상시에 멀쩡하지만 한 순간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면 공격적 행동을 하기 때문에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것이다.

분노가 조절되지 않아 흥분된 상황보다 과도한 분노를 갑작스럽게 표출하는 정신장애로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이다. 학술명칭으로는 '외상 후 격분장애' 혹은 '간헐성 폭발장애' 등으로도 불린다.

외상 후 격분장애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분노조절장애는 어떠한 정신적 상처나 충격 이후 부당함과 좌절감, 모멸감, 무력감 등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상태다.


김현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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