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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복귀 맨시티, 천군만마를 얻다
작성 : 2016년 02월 05일(금) 11:39

빈센트 콤파니 / 사진=빈센트 콤파니 트위터 캡처

맨체스터 시티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수비 핵심 빈센트 콤파니가 복귀한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는 5일(한국시간) "콤파니가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콤파니는 지난해 12월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부상이 도져 10분도 채 소화하지 못하고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라야 했다. 맨시티는 콤파니 없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내야 했다.

절실했던 콤파니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중앙수비수로서 팀에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콤파니의 복귀는 우승 경쟁을 펼치는 맨시티에 호재다. 콤파니는 자신이 뛴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7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4경기서 23실점을 기록했다. 콤파니 없이 15경기서 21골을 내준 것. 콤파니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맨시티는 24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승점 47점으로 1위 레스터시티(승점 50점)를 3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3위와 4위 토트넘, 아스널은 승점 45점으로 맨시티를 바짝 쫓고 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 콤파니의 복귀는 맨시티의 시즌 후반기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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