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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교통상황, 5일 퇴근 시간 겹쳐 극심한 정체 예상
작성 : 2016년 02월 05일(금) 11:09

사진=아시아경제DB

귀성길 교통상황이 오후 들어 본격적인 정체를 빚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일 오후 3~4시부터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늘기 시작해 퇴근 시간대인 오후6시 급격히 늘어나 정체는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수요 조사 결과 이날 570만 명을 시작으로 6일 565만 명, 7일 533만 명, 설날 당인인 8일 790만 명, 9일 646만 명, 10일 541만 명이 도로, 철도, 항공 등을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길 교통상황은 7일 오전부터 8일 오후 사이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평균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대전이 2시간 40분, 대구가 4시간 30분, 광주가 4시간 20분, 부산이 5시간 20분이 걸릴 예정이다.

귀경길은 서울에서 대전이 3시간 40분, 대구가 5시간 50분, 광주가 5시간 40분, 부산이 6시간 40분이 걸릴 전망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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