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레터피싱 주의 요구, 금감원 위원장 이름도 사칭
작성 : 2016년 02월 05일(금) 10:27

금융감독원 전경

레터피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보이스피싱을 뛰어 넘은 레터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임종룡 금융위원장 명의의 가짜 공문을 보낸 레터피싱 신고가 접수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해당 사건 신고 접수를 받고 금융사기대응팀장을 통해 사건 전말과 피해 여부 등을 파악하고 2차 범죄 시도 가능성에 대비한 추가 제보를 요청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레터피싱을 시도한 일당은 검찰수사관을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잡았다며 자금 동결 조취를 취하지 전 예금을 금융위원회로 보낼 것을 요구했다.
이에 피해자가 의심이 들어 증빌 서류를 요구하자 금감원 임종룡 이원장의 이름과 비슷한 김종룡이라고 보내는 등의 수법을 사용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 같은 수법에 레터피싱이 주의되는 의심스러운 공문에 대해선 꼼꼼히 살펴주기를 당부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