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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발휘' KGC인삼공사, 오리온 꺾고 4위 유지
작성 : 2016년 02월 04일(목) 19:30

안양 KGC인삼공사

안양 KGC인삼공사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4위를 지켰다.

인삼공사는 4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75-72로 승리했다. 연승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4위를 지켰다. 반면 오리온은 3연패의 늪에 빠지며 KCC와 공동 2위가 됐다.

인삼공사는 리틀과 이정현, 로드가 번갈아 득점에 가세하며 3쿼터까지 63-53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오리온의 추격은 무서웠다. 헤인즈가 공격을 주도했고, 문태종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70-69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인삼공사가 막판 뒷심에서 앞섰다. 연속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끝까지 3점차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인삼공사는 리틀이 19득점, 이정현이 16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오리온은 부상에서 돌아온 헤인즈가 2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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