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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날씨, 귀성길 추위 귀경길 안개 주의
작성 : 2016년 02월 04일(목) 16:35

설 연휴 날씨 전망. 사진은 8일 기압계 모식도 / 사진=기상청 제공

설날 당일 서울 경기 지방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4일 설 연휴기간 날씨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귀성일인 5일부터 7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6일 전라남북도서해안에는 새벽 한때, 강원동해안은 낮 동안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6일부터 8일 사이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설날인 8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영서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귀경일인 9일부터 10일까지는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8일 밤~10일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 연휴 기온 전망은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5일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다가 7일 낮부터 남서쪽으로부터 온난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점차 상승하겠고, 9일~10일에는 평년기온을 웃돌겠다.

이번 연휴기간 해상의 물결은 대체로 낮게 일겠으나, 5일(금)~6일(토)은 서해남부, 동해중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귀성길 해상 교통안전에 주의 바람

연휴기간 해상의 물결은 대체로 낮게 일겠으나, 서해남부, 동해중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귀경길 해상 교통안전에 유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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