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지카 바이러스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의심사례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 저녁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6건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의뢰 건수가 접수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지카 바이러스 의심사례 총 13건이 접수됐으며 앞서 7건은 모두 음성 반응으로 확인됐다.
지카 바이러스 증상은 발열, 발진, 두통, 눈 충혈,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유전자 검사(PCR)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단하며 정확한 감염 여부 확인하기 위해서는 최대 24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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