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가벼운 뇌진탕' 기성용, 이청용과 맞대결 불투명
작성 : 2016년 02월 04일(목) 13:55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인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와의 맞대결에 나설 수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

기성용은 지난 3일 영국 웨스트브롬비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브롬비치알비언과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부상을 입었다. 전반전이 끝나가던 시점, 상대 공격수 세세뇽과 부딪히며 쓰러진 기성용은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스완지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기성용이 경미한 뇌진탕 증세를 보였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기성용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경기 후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 역시 "기성용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영국 'BBC 웨일스'는 이날 소식을 전하며 기성용이 주말 있을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부상 여파로 인해 아쉽게도 이청용과의 맞대결을 다음으로 미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