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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무지외반증 유발, 이래도 각선미 포기 못해
작성 : 2016년 02월 04일(목) 09:23

하이힐 무지외반증 / 사진=아시아경제DB

하이힐 무지외반증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하이힐과 무지외반증 상관관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고, 발가락 아래 뼈가 돌출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무지외반증은 선천적,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선천적 요인으로는 평발이나 넓적한 발 등이 있고, 후천적 요인으로는 하이힐 등의 코가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나 외상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하이힐은 굽 때문에 체중이 앞 발바닥으로 쏠려 변형을 유발한다. 또한 허리 통증과 관절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초기에는 외형상 변화가 관찰되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변형이 심해지면서 걸음걸이에 지장을 받고 통증도 심해질 수 있다. 심하지 않을 때는 교정용 깔창과 보조기를 이용해 치료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수술을 하기도 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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