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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포르투 데뷔골 터트리며 존재감 과시, 팀3-0 완승
작성 : 2016년 02월 04일(목) 07:35

석현준이 4일 FA컵 4강 1차전 경기에서 FC포르투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렸다 /사진=FC포르투 홈페이지

석현준이 4일 FA컵 4강 1차전 경기에서 FC포르투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렸다 /사진=FC포르투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석현준이 인상적인 데뷔골을 신고하며 FC포르투의 완승을 이끌었다.

석현준은 4일(한국시간) 새벽 에스타디오 시다데 데 바르셀로스서 열린 질 비센테와 2015-2016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FA컵) 4강 1차전 원정 경기서 포르투 데뷔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도왔다.

석현준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14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 상대 골문을 갈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석현준은 결정적인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완승에 디딤돌을 놓았다. 석현준은 이적 후 5경기, 선발 3경기 출전 만에 데뷔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했다.

한편 포르투는 전반 추가시간 루벤 네베스의 선제골로 앞선 뒤 후반 석현준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달아났다. 여기에 후반 23분 상대 선수 브루노 실바가 퇴장 당한 수적 우세를 놓치지 않고 3분 뒤 올리베이라의 쐐기골을 더해 완승을 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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