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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존슨 앞세운 KT, 6강 불씨 살렸다
작성 : 2016년 02월 03일(수) 21:39

제스퍼 존슨/ 사진=KBL 제공

부산KT가 6강 플레이오프의 불씨를 살렸다.

KT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제스퍼 존슨을 앞세워 86-78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KT는 20승 고지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원주 동부(23승 24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7경기를 남겨둔 KT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고양 오리온에서 활약하다 코트니 심스의 부상 대체선수로 KT에 입성한 존슨은 32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옛 소속팀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KT는 61-59, 2점 차로 불안한 리드와 함께 4쿼터에 돌입했다. 존슨은 4쿼터에만 13점을 터트렸고, 리바운드도 4개를 잡아내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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