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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현금인출 이젠 ATM 아닌 계산대에서 가능
작성 : 2016년 02월 03일(수) 18:10

편의점 현금인출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 사진=아시아경제 DB

편의점 현금인출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편의점 계산대에서 현금인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3일 물품 결제와 현금 인출을 동시에 하는 '캐시백'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별도 단말기 설치 없이도 마트나 편의점 등의 기존 결제 시스템을 통해 물품을 사면서 현금도 함께 인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2만원 어치의 물품을 구매한 후 직불카드로 5만원을 결제하면 3만원을 물품 계산대에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서비스는 미국, 유럽, 호주 등 많은 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는 서비스로 현금인출기 설치 없이도 기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현금을 인출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동화기기(ATM) 등에서 비싼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한편 금감원은 다음달 민생침해 불법부당 금융행위 대응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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