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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돌' 황보라 종영소감, "즐겁고 편했던 작품"
작성 : 2014년 04월 24일(목) 08:07

배우 황보라가 MBC '앙큼한 돌싱녀' 종영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배우 황보라가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종영소감을 전했다.

황보라는 24일 소속사 SY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항상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 작품은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앙큼한 돌싱녀'에서 애라(이민정 분)의 고교 동창 강민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났다. 극중 강민영은 애라가 전 남편 정우(주상욱 분)와 재결합 하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냈다.

황보라는 "민영이 캐릭터와 많은 부분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어서 작품을 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편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늘 작업이 끝나면 허전한 마음이지만 다음에 만날 캐릭터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렌다. 다음 작품에는 새로운 모습, 캐릭터로 시청자 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24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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