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등학교 배정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3일 발표했다.
9개 학군의 199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7만 5331명으로, 작년보다 1585명(2.1%) 증가했으며, 수원 1만 2851명, 성남 9245명, 안양권 1만 222명, 부천 7518명, 고양 1655명, 광명 3290명, 안산 7112명, 의정부 4152명, 용인 1만 286명 등이다.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전체 학생의 1지망 배정 비율은 85.10%로, 지난해보다 2.82%p 상승했다. ??
추첨은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감안해 학교별로 실시했으며, 성별이 같은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배정 학교 확인은 출신 중학교,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SATP) 등에서 가능하다.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인 경우 출신 중학교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와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신입생의 온라인 확인은 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고입포털(satp.goe.go.kr) - 평준화배정- 배정결과 조회에 접속하여 주민등록번호, 성명을 입력하면 배정 학교를 알 수 있다.
이번에 배정 받은 신입생은 4일 오전 10시 배정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응해야 하며, 4~5일과 11~12일에 등록해야 한다.
전 가족의 거주지가 이전된 경우, 남녀 쌍둥이, 3연년생 학생은 신청하면 입학 전 배정 또는 추가 배정이 가능하다.
전 가족의 거주지가 타 시·도에서 도내 A 평준화 지역으로, 도내 다른 평준화 지역에서 A 평준화 지역으로, 도내 비평준화 지역에서 A 평준화 지역으로 이전된 경우, A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배정을 희망하면 5일, 11일, 12일에 9개 학군별 입학추첨관리교에 신청해야 한다.
또 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된 남녀 쌍둥이나 3연년생의 경우도 같은 학교를 원하면 3~5일에 신청하면 된다.
배정결과에 대해 궁금하거나 상담할 사항이 있을 경우, 3~1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303호에 마련된 도교육청 민원상담실과 9개 학군 평준화지역 교육지원청의 민원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