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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메커니즘 규명,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막을 수 있을까
작성 : 2016년 02월 03일(수) 10:55

우울증 / 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우울증 메커니즘이 규명됐다.

한국뇌연구원은(KBRI)는 2일 뇌질환연구부 구자욱 박사가 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한 우울증 유발에 뇌유래신경성장인자가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뇌유래신경성장인자는 쾌감과 욕구를 담당하는 뇌보상회로의 도파민세포 말단에서 분비되는 신경영양인자 집단 중 하나로 신경 성장 요인에 연관됐다.

구자욱 박사는 뇌영역 중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중격의지핵과 북측피개부를 중심으로 한 중변연계에서 BDNF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우울증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뇌유래신경성장인자가 스트레스에 의한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우울증 메카니즘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사고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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