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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크로포드 50세 모델 은퇴한다더니 "농담이었다"
작성 : 2016년 02월 03일(수) 09:42

신디크로포드 화보 무보정 사진 / 사진=영국 뉴스 앵커 샬렌 화이트 트위터 캡처

신디크로포드 화보 무보정 사진 / 사진=영국 뉴스 앵커 샬렌 화이트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신디 크로포드가 모델을 은퇴하겠다고 했던 과거 자신의 발언을 번복했다.

신디 크로포드는 지난 2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델 일을 향한 애정과 은퇴 생각이 없음을 시사했다.

신디 크로포드는 "기사 헤드라인이 모든 이야기를 다 말해주진 못 한다. 난 내 자녀들에게 매번 은퇴하겠다고 하지만 그냥 하는 말일 뿐이다"면서 "모델로서 주어지는 기회는 여전히 나를 들뜨게 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나이로 51세가 된 신디크로포드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만 50세가 되면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디크로포드는 지난 1982년 엘리트 모델대회로 모델계에 데뷔했다. 지난 1995년 신디 크로포드는 배우 리처드기어와 결혼 후 이혼, 1998년 모델 랜디 거버(53)와 재혼해 1남 1녀를 둔 엄마다.

최근 영국ITV 뉴스 앵커는 신디 크로포드의 무보정 화보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해당 화보 속 신디 크로포드는 블랙 비키니 란제리에 숄을 두르고 있었는데 늘어진 뱃살이 있었음에도 당당한 표정과 포즈로 압도적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었던 것.

한편 신디크로포드 딸 카아아 거버는 지난해 뉴욕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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