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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돌린 감독, "기성용 부상, 심각하지 않다"
작성 : 2016년 02월 03일(수) 09:17

기성용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기성용 부상, 심각하지 않다"

스완지시티 프란세스코 귀돌린 감독이 기성용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스완지는 3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롬위치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WBA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스완지는 6승8무10패(승점 32)로 16위에 머물렀다. WBA는 7승8무9패(승점 29)로 13위에 자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악재를 만났다. 0-0으로 맞선 전반 44분, 기성용은 상대 선수 세세뇽을 막던 도중 머리를 차여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예상치 못한 사고였다. 기성용의 부상으로 약 5분간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기성용은 산소마스크를 쓴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다행히 스완지 구단은 SNS를 통해 "기성용이 약한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귀돌린 감독은 "기성용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기성용의 상태를 언급했다.

존조 쉘비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으로 인해 팀 내에서의 존재력이 더욱 커진 기성용의 부상이 경미함에 따라 팀에 갓 부임한 귀돌린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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