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 70분' 토트넘, 노리치에 3-0 완승…3위 등극
작성 : 2016년 02월 03일(수) 08:30

손흥민. 사진=스퍼스 TV 동영상 캡처

토트넘이 노리치를 3-0으로 잡고 3위에 등극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장해 70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질주한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아스널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에릭센, 알리와 함께 케인의 뒤를 받치는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토트넘은 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릭센의 슈팅이 튀어나온 것을 알리가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첫 슈팅을 기록했고, 전반 17분에는 발뒤꿈치로 득점을 노렸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알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이를 케인이 성공시키며 2-0으로 여유있게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토트넘은 알리 대신 샤들리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손흥민은 후반 24분 톰 캐롤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토트넘은 후반 45분 케인이 추가 득점을 터트리며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