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교통수요 (내용과 무관)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설연휴 교통수요 소식이 화제다. 그러나 좀 더 손쉽게 설연휴 교통수요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그나마 안심이다.
설연휴 교통수요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간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연휴 중 설 하루 전인 7일 오전과 설 당일인 8일 오후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다.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이동인원은 3645만 명, 1일 평균 608만 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16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설연휴 교통수요를 줄이고자 국도 우회정보제공 구간을 40개 구간으로 확대(9개구간→40개구간)하고, 휴게소 혼잡관리시스템은 9개소(5개소→9개소)로, 졸음쉼터 또한 전년대비 40개소 증가한 194개소로 확충했다.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발생시 유관기관 간 안전수송체계를 구축했다.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설연휴 교통수요 소식을 빠르고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044-201-4800), 1333,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 콜센터 ARS 1588-2504, 철도 ARS 1544-7788, 고속버스 ARS 1588-6900 등을 추천했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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