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FKA 트위그스 / 사진=영화 '코스모폴리스' 스틸컷(로버트 패틴슨), FKA 트위그스 인스타그램(FKA 트위그스)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FKA 트위그스가 로버트 패틴슨에 결혼을 종용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1일(현지시각) 팝가수 FKA 트위그스가 그의 연인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에 올해 결혼에 대한 최후통첩을 했다고 그들의 측근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과 FKA 트위그스가 약혼한지 1년이 지났지만 결혼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FKA 트위그스는 지칠대로 지친 상태.
측근은 "트위그스가 로버트 패틴슨에 올해 결혼하자고 말을 했다. 트위그스는 기다리다 지쳤고 작고 조용한, 사적인 결혼식을 원하기 때문에 정교한 계획이 필요하다거나 한 것도 아니다"고 전했다. 트위그스가 친지들과 가족들만 초대한 소규모 결혼식을 원하고 있다는 전언.
측근은 이어 "트위그스는 로버트 패틴슨에 이번 여름에 결혼식을 올리자고 말하고 있다. 연기되는 건 더이상 바라지 않는다고 경고까지 했다"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트위그스와 로버트 패틴슨이 결혼을 하든, 결별을 하든 둘 중 하나의 결론은 맺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2013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3년 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이후 로버트 패틴슨은 팝가수 FKA 트위그스와 새로운 만남을 가졌고 지난해 약혼까지 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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