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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한은행에 대승…매직넘버 '2'
작성 : 2016년 02월 01일(월) 19:57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한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4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우리은행은 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75-54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리드를 잡았다. 외곽포가 연이어 터지며 순조롭게 경기를 펼쳤다. 우리은행은 2쿼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강한 수비와 신장의 우위를 이용한 공격으로 신한은행을 골밑을 장악했다. 이에 곧 점수 차이를 두 자릿수 이상으로 벌렸고 전반을 44-25로 마쳤다.

3쿼터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출전 선수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치며 득점을 쌓았다. 반면 신한은행은 골 결정력 부족으로 쉬운 득점을 연이어 놓치며 추격에 실패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 남은 시간 동안 여유 있게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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