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기자] 세뱃돈 평균예산이 집계돼 눈길을 끈다.
직장인들은 손꼽아 설 연휴를 기다리지만 고향에 내려갈 때 드는 교통비, 설선물 준비 등 신경써야할 것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세뱃돈에 대한 부담감이 큰 걸로 조사됐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549명을 대상으로 설날 세뱃돈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잡코리아는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취업준비생에게 각각 얼마의 세뱃돈을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질문 결과 직장인들은 세뱃돈을 받는 조카 및 지인의 연령이 높을수록 더 많은 세뱃돈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들은 "올해 세뱃돈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마련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세뱃돈을 꼭 줘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은 이번 설을 앞두고 평균 16만 9천원을 세뱃돈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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