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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의 따듯한 선물…모교 경희대에 난방기 기증
작성 : 2016년 02월 01일(월) 09:19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한희원이 대학교 후배들을 위해 훈훈한 졸업 선물을 증정했다.

경희대 졸업예정자인 한희원은 2015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한희원은 계약 체결 후 자신을 성장시켜 준 모교 경희대에 졸업 선물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경희대 체육관에 겨울철 난방기가 부족한 것을 경험한 한희원은 후배들이 겨울철 따듯하게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난방기를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한희원이 구입한 난방기는 총 3대로, 대형 가스난방기 1대, 등유난방기 2대다. 난방기 구입을 위해 한희원은 총 400만원을 지출했다.

한편 한희원은 30일 5라운드 종료 기준 평균 5.0득점, 1.8리바운드, 0.7어시스트, 2점슛 53.2%, 3점슛 29.0%를 기록하며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에 도전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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