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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SK 잡고 PO 진출 확정
작성 : 2016년 01월 31일(일) 18:10

KGC

안양 KGC 인삼공사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KGC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6라운드 경기서 70-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KGC는 1쿼터를 20-12로 앞서갔다. KGC는 오세근과 이정현, 강병현, 찰스 로드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1쿼터 리드를 잡았다.

2쿼터는 SK가 추격전을 펼친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데이비드 사이먼과 드웨인 미첼이 초반부터 착실히 득점을 쌓았고, 박승리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결국 SK는 36-34로 점수를 뒤집고 후반전을 맞이했다.

양 팀은 슈팅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다. 3쿼터는 54-49, KGC가 5점 차 리드를 잡은 채로 종료됐다. 4쿼터는 말그대로 접전이었다. KGC는 마리오의 3점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SK는 김선형이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맞불을 놨다. 후반 중후반까지 61-61 치열한 접전이었다. 경기 종료 1분 전 KGC는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3점 차 리드를 잡았고, SK가 종료 14초를 남기고 트래블링으로 공격권을 넘겨주며 경기는 사실상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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