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레시피 중 몸에 좋은 수제 초콜릿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인턴기자]초콜릿 레시피 알고 보면 건강에도 좋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에는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많다. 초콜릿 카카오에는 강장작용, 피로회복, 혈액순환, 기력회복, 긴장완화, 기분을 좋게 해주고 편안하게 해준다. 항 우울제 성분도 있어 부부생활에 도움이 되며 두뇌활동에도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그러나 시중에 파는 인스턴트 초콜릿은 건강에 안 좋은 점이 많다. 인스턴트 초콜릿은 다량의 설탕이나 유지방을 많이 첨가시켰기 때문이다. 시중의 코코아가루는 카카오함량이 2% 들어있고 설탕, 분유, 색소를 넣은 것이다.

그렇다면 정통방식의 의거해 집에서 스스로 초콜릿 레시피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BS 문화센터벨기에 초콜릿 전문가 고영주씨에 따르면 스투덴트 하버 초콜릿 레시피를 추천했다. 재료는 화이트초콜릿, 다크 초콜릿, 호두, 아몬드, 헤즐넛, 피스타치오, 건포도, 말린 살구 같은 무견과류가 좋다.

먼저 초콜릿을 잘게 잘라 중탕으로 녹인다. 이때 화이트초콜릿으로 만들어도 좋고 다크 초콜릿도 좋다.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자주 저으며 차게 식힌다.

그다음 유산지를 삼각으로 잘라 원뿔형의 짤 주머니를 만들어 초콜릿을 담는다. 꼭지를 가위로 약간만 잘라 구멍을 낸다. 유산지위에 3cm정도의 원이 되게 짠 후 굳기 전에 여러 가지 넛트를 올린다.

마지막으로 초콜릿이 다 굳으면 종이에서 떼어내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초콜릿이 완성된다.


김현지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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