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에서 30일 최종 결승 진출팀을 결정짓는 4강전 2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디 에이 엔지니어링’과 ‘예일모터스&그리핀’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시즌 가장 무서운 기세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 ‘디 에이 엔지니어링’은 평균 연령 16.5세의 젊은 피로 구성된 신생팀이다. 지난 2일 문호준 소속 ‘알앤더스’와의 경기에서 팽팽한 실력으로 세트스코어 1-1 동점 상황을 만들고,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황선민이 역대 7회 우승 경력의 문호준을 무너뜨리며 경기장을 들썩이게 했다.
‘디 에이 엔지니어링’에 맞설 ‘예일모터스&그리핀’은 스피드전에서 화려한 팀플레이를 선보이는 박건웅, 문민기와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해 아이템전에서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는 김선일 등 탄탄한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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