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소식에 엔화 환율 1000원대가 무너졌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전날대비 24원 11전 내린 100엔 당 994원 69전에 마감했다. 원·엔 환율이 100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일 이후 23일 만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원 40전 내린 1달러 당 1199원 10전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사흘 연속 상승한 데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소식에 하락 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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