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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공동주택 올해 2만세대 공급…작년 대비 4000세대↑
작성 : 2016년 01월 29일(금) 16:34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유입인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올해 2만 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행복도시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 등 27필지에 총 2만284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민간분양 22개 단지(1만4000세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5개 단지(6000여 세대) 등 지난해보다 4000여 세대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1~4생활권은 규모에 따라 분양 임대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특화한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 6개 단지와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설계한 1-1생활권(세종시 고운동) 등 2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또 1-5(세종시 어진동), 2-1(세종시 다정동), 2-2(세종시 새롬동), 3-2(세종시 보람동), 3-3(세종시 소담동) 생활권 주상복합(8개 단지)와 공공건축가(BA) 자문을 통해 특화한 공동주택단지들을 잇달아 공급한다.

이와 함께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3-1(세종시 대평동),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에 임대주택(2개 단지)을 공급하고, 2-1생활권(세종시 다정동)에 임대주택(1개 단지)을 추가로 착공해 내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동주택은 3월 1-1생활권(세종시 고운동) L2구역(블록) 공급을 시작으로 4월 이후 매 분기별로 6500여 세대씩 지속적으로 공급된다.

1월 현재까지 행복도시에는 전체 주택 공급계획량의 40% 수준인 8만세대가 공급됐으며, 이 중 4만 6000세대가 입주를 완료하거나 입주 중이다.

전체 입주율은 입주 개시 이후 2개월이 경과된 주택 기준으로 평균 87.7%를 보이고 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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