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가 일본의 왜곡 기도에 동영상을 제작해 반박했다.
반크는 미국의 한 온라인 청원 사이트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돈을 많이 받는 매춘부였다는 내용의 서명운동이 전개되자 이에 반박했다.
반크는 이 서명운동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국이 공립학교 교과서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술하겠다고 발표하자 일본 측이 '열한 방법'으로 대응하는 수작이다고 규정했다.
반크는 약9분 분량의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했다. 이 동영상은 '한국 역사를 지키는 한국 청년들의 도전'이란 제목으로 한국의 역사와 반크의 활동상을 보여줬다.
한편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 성 노예'였다는 진실을 한국이 국제적으로 알리자 이에 맞불 작전으로 '위안부가 돈을 많이 받는 매춘부'라는 왜곡된 프레임을 세계인에게 뒤덮으려는 선전 공작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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