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포츠투데이 송재원 기자] 23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교사들을 추모하기 위한 임시분향소가 마련된 가운데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합동대책위는 우선 전날까지 장례절차를 마친 학생과 교사 22명의 영정과 위패를 모셨고 이날 장례식을 치를 25명의 영정과 사진도 추후 안치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유족들이 희생된 단원고 학생·교사들을 한자리에서 추모할 수 있는 대형 분향소 설치를 희망함에 따라 28일까지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9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송재원 기자 sun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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