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리콜이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 아이폰 대부분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8일(현시지간) 한국과 유럽, 호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교류전원 플러그 어댑터가 극히 드물게 고장 나 감전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매 시기 및 지역으로 볼 때 한국에서 판매된 애플 제품 대부분이 리콜 대상일 가능성이 있어 사용자들의 확인이 요구된다.

리콜 대상 플러그 어댑터는 2 애플 전원 어댑터에 연결되는 부분인 내부 슬롯에 4∼5자의 글자가 표시돼 있거나 혹은 아무 글자도 표시돼 있지 않다.

리콜 대상 플러그 어댑터를 가진 고객은 맥과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의 일련번호를 확인한 후 현지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locate.apple.com/kr/ko/)에서 새 플러그로 교환할 수 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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