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2조2812억원, 영업이익 1조292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KT가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것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KT는 무선 사업에서 지난해보다 0.7% 증가한 7조370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선 사업은 전년보다 6.9% 감소한 5조1587억원, 미디어·콘텐츠 사업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1조6천623억원, 금융 사업은 전년보다 5.9% 성장한 3조4천110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기타 서비스에서는 29.5% 증가한 1조9천11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한편 KT는 이날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산배당으로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224억원이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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