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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무 비밀 결혼설, 日여배우와 동거설 이후 또 스캔들
작성 : 2016년 01월 29일(금) 10:19

금성무 / 사진=영화 '태평륜' 공식 웨이보(중국 SNS)

금성무 / 사진=영화 '태평륜' 공식 웨이보(중국 SNS)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금성무 비밀 결혼설이 중화권 언론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는 28일 홍콩발 보도를 인용해 금성무가 매니저 요의군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성무의 오랜 매니저 요의군은 항상 금성무를 살뜰히 보살피며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성공했다.

앞서 금성무와 요의군은 지난 2011년에도 결혼설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금성무와 요의군이 함께 여행을 떠난 사진이 공개돼 스캔들이 났지만 두 사람은 '단순한 친구' 관계라고 해명했다.

또 금성무는 지난 2012년 일본 미녀모델 요시다 준코와 동거 사실을 폭로 당하기도 했다. 당시 중화권 언론은 금성무가 1990년 초 롯폰기 한 아파트형 주택에서 요시다 준코와 동거하다가 미국 활동을 계기로 자연스레 이별했으며, 금성무가 관계가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아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금성무는 약 10여년 전부터 비밀결혼설, 임신설 등 다양한 스캔들에 휘말렸던 만큼 이번 결혼설 역시 사실일지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성무는 대만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배우로 잘생긴 외모가 5개국어를 구사하는 영민함으로 중화권을 대표하는 간판 미남스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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