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회복세에 클린트 허들 감독이 만족을 나타냈다.
허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지역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정호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도중 크리스 코글란의 태클에 부상을 당한 강정호는 수술 이후 미국에 머무르며 재활 훈련에 열중했다. 한국에 돌아와 재활 훈련을 할 수도 있었지만 미국에 머무른 것은 성공적인 복귀를 향한 강정호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강정호의 의지는 빠른 회복세로 나타나고 있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는 일주일 중 6일 동안 열심히 운동을 했다"면서 "현재 강정호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상태다. 긍정적이며, 우리는 강정호에게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강정호의 복귀 시기는 시즌 개막 이후로 예상됐다. 하지만 강정호 본인이 개막 전 복귀에 의지를 드러내고 있고, 허들 감독까지 빠른 회복에 만족을 나타낸 만큼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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