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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어쩌나', 박상오 손가락 골절, 심스도 부상
작성 : 2016년 01월 28일(목) 21:35

박상오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부산 KT 소닉붐 박상오의 손가락이 골절됐다. 코트니 심스도 부상을 입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던 KT에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부산 KT 소닉붐은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에 68-78로 패했다. 패배도 뼈아프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더 심각하다. 박상오는 손가락이 골절됐고, 심스도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박상오는 2쿼터 초반 새끼 손가락을 다쳐 통증을 호소했다. 벤치로 물러난 박상오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동현 감독은 "완전히 골절이 됐다. 수술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그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센터 심스도 부상을 당했다. 3쿼터 종료 직전 심스는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벤치서 남은 시간을 보냈다. 조동현 감독은 "내일 아침 MRI를 찍어봐야 알 것 같다"며 심스의 부상에 우려를 표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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