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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3연패 후 승리 의지 강했다"
작성 : 2016년 01월 28일(목) 21:28

이상민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3연패 후 승리 의지가 강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이 3연패가 팀에 약이 됐다고 전했다.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KT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3연패를 기록하던 삼성은 부진을 끊어내며 4위 진입의 불씨를 살렸다. 라틀리프는 이날 22득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문태영은 13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준일이 14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승리를 도왔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3연패 하고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 수비적인 문제들을 많이 파악했다. 상대 공격을 70점 안으로 막은 것이 주효했다"고 승리를 거둔 이유를 전하며 "속공 상황에서의 실책이 조금 아쉬웠다"며 실책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늘 약 22분을 소화, 주희정의 체력 안배에 도움을 주며 활약한 이호현에 대해 "시즌 내내 주희정의 출전 시간이 많았다. 때문에 이호현을 투입했다. 잘 풀릴 때는 패스도 잘 들어가고 공격도 잘 한다. 스피드와 힘을 보강한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며 이호현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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