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결과가 오는 29일 발표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합숙 심사를 시작했으며 29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에는 K모바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등 3개 법인이 신청했다. 지난해 10월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이들은 11월 적격 심사를 통과해 본심사를 받고 있다.
각 기업들은 기간통신 역무의 안정적 제공에 필요한 능력(40점), 계획 이행에 필요한 재정적 능력(25점), 기술적 능력(25점), 이용자 보호계획의 적정성(10점) 등을 평가 받는다.
두 업체 이상 통과할 경우 고득점 순으로 한 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며, 점수가 기준치에 미달할 경우 사업자를 선정하지 않는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여섯 차례 공모를 실시했지만 지원 사업자들이 모두 탈락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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