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소두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신생아가 정상보다 머리가 작게 출산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큰 증상이 없어 병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힘들며 증상이 있어도 가벼운 감기 증상에 그친다. 문제는 현재 마땅한 백신 등이 개발되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이집트 숲모기, 흰줄 숲모기 등을 매개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카바이러스가 창궐한 중남미, 카리브해 국가들은 출산 자제를 요청하고 방역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사실이 전무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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