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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잡은 맨시티, 리그컵 결승서 리버풀과 격돌
작성 : 2016년 01월 28일(목) 08:29

맨체스터시티 에버턴 / 사진= 맨체스터시티 트위터 캡처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턴을 잡고 캐피털원컵 결승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캐피털원컵(리그컵) 4강 2차전에서 에버턴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총합 4-3으로 에버턴을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스토크시티를 떨어뜨리고 결승 무대에 올라 있는 리버풀과 트로피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에버턴은 전반 18분 바클리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전반 24분 페르난지뉴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맨시티의 화력은 불을 뿜었다. 후반 25분에는 교체 투입됐던 데 브루잉이 정확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고, 후반 31분에는 아구에로가 데 브루잉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맨시티는 3-1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오르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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