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자세 피부건강 좌우하는 사실 모른 채 아무렇게나 잠든 하니 / 사진=SBS '런닝맨' 하니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인턴기자] 수면자세가 피부건강을 좌우 한다 .
잘못된 수면자세는 주름 생성에 영향을 미치고 피부건강을 망친다. 인간의 수면 시간은 하루 1/3정도를 차지하게 되는데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잘못된 수면자세로 자면 피부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등을 대고 바르게 누워서 자는 자세는 수면 자세 중 가장 올바른 자세로 피부에 상대적으로 좋다. 얼굴이 베개에 닿지 않고 엎드려서 수면을 취하게 되면 얼굴에 땀이 나서 모공을 막는다.
옆으로 웅크려 자는 자세는 척추가 C자 형태로 구부러져 척추와 근육 배열을 한쪽으로만 휘게 만든다. 따라서 척추 건강과 몸 상태 개선에 좋지 않다. 또 뺨이 눌려 팔자 주름을 깊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얼굴 좌우대칭이 무너지는 경우도 생긴다.
또 인형을 안고 잠이 들 경우 인형에 다리를 올려두거나 얼굴을 묻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 침구에 비해 자주 세탁하지 않는 인형은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수면 후 일어났을 때 눈을 비비는 행동 역시 눈가에 잔주름을 만들 수 있는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김현지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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