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참치캔 소금 / 사진=수입참치캔 소금 보도 YTN 뉴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수입참치캔 소금 함량표시가 엉터리인 것으로 조사돼 충격이 크다.
수입참치캔 소금 함량표시 엉터리 소식은 지난 26일 대전 소비자 연맹이 시중에 판매되는 27종류의 참치캔 성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특히 실제 함량보다 최대 4.9배나 되는 것.
수입참치캔 소금은 생각보다 문제가 심각했다. 일부 수입 제품은 한글표기가 이뤄지지 않았고 국산 참치캔의 경우 일부 성분 함량표시가 빠져있었다.
수입참치캔 소금 함량표시 엉터리에 대해 대전 소비자 연맹 측은 "납과 카드뮴, 메틸수은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비소성분이 소량 검출돼 관리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저염식 식단이 계속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참치캔 소금 함량표시 엉터리 소식이 알려져 모두가 집중하고 있다. 식염 중의 나트륨은 수분과 함께 부종을 조장하기에 신염이나 신 증후군에서 부종이 있는 경우 저염식을 지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저염식은 필수다.
소금 섭취를 줄이기 위해 소금이 많이 첨가된 국, 찌개, 젓갈, 장류 등은 섭취를 줄여야 된다. 국을 먹을 땐 싱겁게 먹는 게 건강에 좋다.야채를 많이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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