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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패자조 1R 28일 진행…벼랑 끝 승부서 생존할 4인은
작성 : 2016년 01월 27일(수) 12:05

스타리그 2016 시즌1 / 사진=스포티비 게임즈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2016 시즌1 패자조(Loser’s Bracket) 1라운드 경기가 오는 28일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으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1라운드 경기는 2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전 경기 생중계된다.

패자조 1라운드 경기에는 지난 시즌 스타리그 우승자인 김준호(CJ ENTUS_herO)와 KeSPA컵 시즌1 우승자인 이신형(SK Telecom T1_INnoVation)을 비롯, 한이석(afreeca Freecs_aLive), 김명식(SK Telecom T1_MyuNgSiK), 남기웅(SAMSUNG GALAXY_Hurricane), 어윤수(SK Telecom T1_soO), 김민철(TCM Gaming_SoulKey), 최성일(kt Rolster_Trust)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다음 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 특히 패배와 동시에 시즌 최종 탈락인 만큼 매 경기마다 생존을 위한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1경기에는 한이석과 김명식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한이석은 지난 16강에서 프로토스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에게 패배한 바 있는 만큼 이번 경기를 통해 프로토스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김명식도 마지막 남은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구사일생의 기회를 잡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경기에는 김준호와 남기웅이 만나 패자조 2라운드 진출을 위해 경기에 나선다. 이 경기는 분열기 스킬 사용과 대규모 교전 한 번으로 승패가 갈리는 프로토스 동족전이기에 승부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이어 3경기에는 SK Telecom T1에서 한솥밥을 먹는 어윤수와 이신형이 양보할 수 없는 ‘팀킬전’을 벌인다. 두 사람은 서로의 경기 성향을 잘 아는 만큼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4경기에는 김민철과 최성일이 스타리그 잔류 기회를 잡기 위해 맞대결을 펼치며 최종 탈락을 피하기 위해 치열한 난투극이 펼쳐질 것이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스타리그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6강부터 4강 경기까지 지정 시간 내 현장에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관람객에게는 16강 진출 선수 한 명의 아이콘 뱃지와 포토 카드가 담겨 있는 시크릿 팩 1종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또한 시크릿 팩 속에 담긴 행운권에 따라 레이저 마우스 패드, 공허의 유산 일반판 패키지, 지명 시크릿팩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포토카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 종료 후 포토카드 조합을 공지하고 이에 해당하는 관람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1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어로는 네이버 e스포츠, 아주부, DingIT 등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볼 수 있고, 영어로는 DingIT,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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